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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카페 alejandroescamilla, 출처 Unsplash​아이가 중학교 1학년때는 학교 시험이라는게 없었다.2학년 2학기부터 내신시험이 있었고...중1 때 선배들의 시험기간에아이에게 스터디카페를 경험하게 해주려고나와 함께 학원가의 스터디카페를 갔다.사춘기가 심하지 않은 중린이였던것도 있고,공부를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는 어른이 되고픈 중린이기도 했고^^​낯선 곳으로 중학교를 스터디카페 다니게 되어학원가 자체가 그곳에 사는 친구들처럼자유롭고 편하지는 않았을때여서엄마가 함께할수있었다.(* 환경적으로 우리는 그렇게 되었다....^^;반강제적 경험...!!)​그때 학원가의 스터디카페를 4~5군데를 갔다.공부를 열심히 하는 형님들을 보기도 했고...수다를 떨거나 친구들끼리 아는척하거나들쑥 날쑥 하며 공부방해를 하는형님들도 봤다...​그래서 이 스터디카페도 가보고저 스터디카페도 스터디카페 가봤다.그리고 스터디룸을 대여해서 공부해보기도 했고간식이 너무 많아서 여기가 청소년카페인가 싶을 만한 곳도 있었다.그때 아이는 무척좋아했고,틈틈히 간식을 먹으러 나가느라공부하기 좋은곳인지간식먹기 좋은곳인지만남의 장소 경혐인건지 싶었다^^;;​​​© dylandgillis, 출처 Unsplash고등전용 스터디카페도 있었다.운영자에게 연락해서중학생인데...보호자와 함께 이용을 해도 되겠느냐...양해를 구하고고등전용 스터디카페도 스터디카페 가봤다.확실히 좀 달랐다....​아이도 그걸 느꼈고...​​중학교 2학년이 되고,내신 시험을 준비한다고 학원가 스터디카페를 다니기 시작했다.그땐 내가 당연히 따라나서진 않았고나는 그냥 근처 카페에 있었다...아이가 두세군데 스터디카페를 다녔는데,어느날은 친구가 아이 있는 스터디카페로 오고,또 어느날은 공부하다 말고..친구가 오라고 해서그쪽 스터디카페로 스터디카페 이동을 하고...공부를 하는건지친구를 만나는건지...​...뭐...우리도 다 겪어보지 않았나??!!^^​​​그러다...아이가 점점....3학년쯤 되었을까??그쯤....같은 학교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스터디카페는 피해서 다니기 시작했다.친구들이 정액권을 끊어서 이용하기때문에같은 학교친구들이 몰려있기도 한거다.또..그래서아이에게 자신의 스터디카페로오라고 하기도 한거고.​아이는 사는곳이 학원가 근처가 아닌 덕분에(^^)정액권대신,그냥 그때 그때 시간제를 스터디카페 이용했었고..​​​​© thomholmes, 출처 Unsplash​그렇게스터디카페 이용의장단점을 아이도 스스로 깨닫기 시작했다.​​그리고 주말은 학원가를 이용하지 않으니~우리집에서 15분거리에 있는 스터디카페를데리고 다녔다.학교 근처가 아니라...대학생들과 고시,수험생들이 많은 스터디카페라...아이가 그 분위기에공부를 했다.물론..다 큰 어른학생들도딴짓을 하는것도 알게 되었고...그 어른들처럼 되지 말아야겠다는 말도 했다..ㅎㅎㅎㅎㅎ​​​© 스터디카페 stephiime, 출처 Unsplash집 근처에도 스터디카페가 있다.그런데...근처 중고등학생들이 다니다보니역시 가방들고 놀러 다니는 친구들도 많이 보였다.스터디카페 주변이 오히려 더 번잡스러웠다.아이도 그런 모습을 보고근처 스터디카페를 가고 싶진 않다고 했다.​​결국...공부 환경이 중요한 부분도 있다.또...함께 공부하는 사람도 중요하고.가장 중요한건스스로 깨닫고,자신을 스터디카페 제어하며 공부하는 것.참 어려운것그런데 해내야 하는 것.​​​힘내라 고딩아~♡ ​​​​​​by.비바^^*​​​고딩이가 오늘은 스터디카페를 갔다.오후에 가서...학교 진로 수업을 듣고공부를 하고 온다고 했다.저녁 먹고 공부가 잘되는건지...집에 오겠다는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공부를 더 하고 오겠다고 한다.​...눈에 안보일때는 공부하고 오는거라고찰떡같이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