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물류 관련주 정리 해상운임 상승 수혜주 - HMM/팬오션...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해운 물류 관련주 정리 해상운임 상승 수혜주 - HMM/팬오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Cookie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7-31 01:20

본문

예멘 중국해상운임 후티 반군, 홍해 통과 선박 공격에 수에즈운하 우회파나마운하는 극심한 가뭄에 수위 낮아져 통행제한전 세계 선박들, 우회항로 이용에 운항일수와 비용 늘어나리스크 해소 시점 예측 어려워…성수기 고려하면 연말까지 업황 견조​수에즈운하와 파나마운하 모두 선박통행에 차질을 빚게 돼 해상운임 상승이 지속되자 해운업 종목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2시47분 현재 STX그린로지스는 전일 대비 1.47% 오른 1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자료: 네이버증권​특히 전날엔 23.84% 급등한 중국해상운임 13,56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장중 한때 14,23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금일 같은 시간 또 다른 해운주인 대한해운은 1.22% 오른 2,485원에 거래 중이며, 흥아해운(2.14%), 팬오션(0.60%), HMM(1.93%)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해운업종의 주가 동반 상승은 지난주부터 나타났다.​STX그린로지스는 지난 14일부터 금일까지 9거래일 중 6거래일이 상승하며 4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HMM, 흥아해운, 대한해운 모두 최소 5%대에서 최대 10%대 이상의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후티 반군 공격에 수에즈운하 중국해상운임 통과 차질…설상가상 가뭄으로 파나마운항까지 어려움​최근 이들 업종의 주가상승은 친(親)이란 예맨 후티 반군이 홍해를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 이집트 수에즈운하가 막히면서 물류 대란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해는 전 세계 교역량의 12%가 통과하는 곳이다.​ 운항 루트 비교: 수에즈 vs 희망봉자료: 삼성증권​이에 따라 글로벌 해상운임이 상승하자 업계에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발생했던 ‘공급망 교란’ 공포가 다시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공포감이 확대되고 있다.​기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던 중국해상운임 선박들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을 기다리거나 아예 아프리카 대륙을 빙 돌아가는 항로를 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체 항로를 통한 운송기간은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것보다 왕복 기준 3~4주 가량 더 소요되고 있어 화물 운임이 상승한 것이다.​실제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수는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북미와 남미 대륙 사이의 파나마운하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수위가 낮아져 운영당국이 통과 선박수를 줄였고 중국해상운임 이에 따라 대기시간도 길어진 상태다.​ 파나마지역 강수량 추이자료: 파나마, 기상청, 삼성증권​이 외에도 미국 동부와 걸프만 해안에서 항만노동자들이 파업시위로 위협하고 있는데다 캐나다 철도노동자들이 파업 채비를 하는 것도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1일 기준 3,475.60으로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1년 전(924.29)보다 3.5배 수준이며, 약 22개월 만에 최고치다.​또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분석 업체 제네타(Xeneta)가 중국해상운임 집계한 중국에서 유럽까지의 평균 해상운임은 지난해 10월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약 1,200달러에서 최근 약 7,000달러로 증가했다.​이는 15,000달러까지 치솟았던 팬데믹 시기만큼은 아니지만, 그 이전과 비교하면 5배가량 상승한 수준이다.​전문가들은 향후 추가로 해상운임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피터 샌드 제네타 수석분석가는 “최근 해상운임이 가파르게 올랐으나 아직 정점에 다다른 것이 아니다”라고 추가 상승을 경고했다.​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나마와 수에즈 양대 운하의 통행제한이 지속되는 가운데 리스크 중국해상운임 해소 시점에 대한 예측마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반기 해운성수기에 진입하는 점까지 감안하면 해상운임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업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고객센터 063-715-3279
평일 : 00시 ~ 00시 점심시간 : 00시 ~ 00시
토, 일,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