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 가족여행 주차/스탬프 - 아이와 가볼만한 곳/국내 가족 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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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강원도출장샵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정부 휴가샵(베네피아) 지원을 신청하기에매년 40만원 가량의 휴가비 사용이 가능하다.12월 29일까지 2023년분을 소진해야 하는데무려 29만점이나 남은 상황...12월쯤 가족여행을 다녀오기로 계획하던 차였기에가평, 포천, 여수, 부산을 놓고 고민하다가아이가 좋아할 법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알파카월드로 낙점!다만 홍천에는 펜션만 많고 딱히 마음에 드는 펜션은 없어서알파카월드 찍고, 춘천으로 넘어가서 1박하고 오기로 했다 :-)가는길 - 오는길인천 영종에서 출발하면 토요일 오전 기준으로 조금 넉넉히 2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길.인천공항고속도로 타고 남양주 쪽으로 빠질 수도 있는데오전 8시 30분 경 네비를 찍어보니 친히 올림픽대로로 인도하신다....주말 올림픽대로는 이른 시간이라면 꽤 달릴 법 하다만그래도 정체 구간이 곳곳에 있는 편.터널이 강원도출장샵 많아 정신이 가끔 혼미해지는 양양고속도로를 지나산길을 좀 달린 후 도착하면 되는데 요까이꺼 쯤 ㅋㅋㅋ주차장가평휴게소에서 노닥노닥하고 천천히 가다 보니도착한 시간은 12시.주차할 자리가 있을까 싶었는데 여유롭다~주차장은 아래쪽 2개와 위쪽 2개가 있는데우리는 아래 쪽에 댔고 도보로 갈만한 거리니 어디 대도 상관 없다는 생각..더더욱 좋은 건 주차 구획이 매우 자비롭게 되어 있다는 거!넓직 넓직하다 ㅋㅋㅋㅋ매표소는 더 위에 있다 보니 엘리베이터가 있다!화장실은 매우 깔끔함~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매표소와 기념품샵, 카페가 있음.온라인으로 예약을 했다면 무인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진행하면 된다.우리는 베네피아 휴가샵(여기어때)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한 터여서예약자 확인만 한 후 바로 발권까지 완료.성인과 아동 구분 없이 1인당 강원도출장샵 17100원이다.처음엔 비싸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알파카 수십 마리 외 다양한 동물들과 깨끗하게 관리되는 시설을 보면그다지 비싸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발권을 마쳤다면 표에 있는 QR코드로 입장!아참, 입장 후에도 구매는 가능했던 걸로 기억나지만여튼 입장 전 되도록 '파카 코인'을 구매하는 편이 좋다.5개가 하나의 틴케이스에 들어있는데 5천원.우리는 총 10개(틴케이스 2개)를 구매했다.결론적으로는 좀 남았고, 시은이 추억을 위해 집에 킵해뒀다 ㅋㅋ토요일이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고,의외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많았다.싱가포르에서 오신 노부부와 계속 마주쳐서인사도 하고 얘기도 하고 ㅋㅋㅋㅋ(싱가포르 출장, 신행 등등으로 3번 다녀왔다고 어필 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마주치는 곳은 알파카 놀이터!큼직한 원형 울타리 안에 알파카 떼가~~~~시은이 강원도출장샵 엄청 신났다...알파카들은 정말 순했다.괴롭히지만 않는다면 사람 곁에도 잘 오고예쁘다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ㅋㅋ아참, 파카코인으로 알파카 간식을 살 수 있는데1컵에 코인 1개가 소요된다.소량이 나오는데 종이컵에 나오는 거라서손으로 조금씩 덜어서 알파카에게 줘야 한다.종이컵 잘못 들고 있으면 컵 채로 먹으려고 하니 주의 ㅋㅋ여유로운 주말 오후~정말 공기도 좋고, 순한 알파카들 덕분에 힐링 제대로다.스탬프를 다 받으면 나중에 기념품샵에서 알파카 기념 스티커를 준다고 했다.그런데 힐링산책, 별빛광장은 꽤나 높은 곳에 있어서 우리는 패쓰..두 번째는 안데스 생태방목장.여긴 알파카들이 기슭에서 노닐고 있는 곳.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간식 달라고 아우성 ㅋㅋㅋㅋㅋ요상하고 귀여운 소리를 낸다.한 마리에게 주고 있으면 다른 애들이 와서 강원도출장샵 머리부터 디밀음 ㅋㅋ진짜 느므 느므 예쁨 ㅋㅋㅋㅋ생각보다 냄새도 별로 안난다.생태목장을 따라 올라온 곳에서 내려다 본 풍경.산을 따라 올라오는 길인데 시은이도 즐거운지 군말은 없다 ㅋㅋ오히려 빨리 가자고 재촉 중.타조도 있고, 염소도 있고 ㅎㅎ토끼들은 온실 같은 집 안에 있음.역시나 파카코인으로 토끼 간식 구매!스푼으로 떠서 저렇게 넣어주면우르르르르~~ 몰려서 냅다 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성 엄청 좋음..손을 넣으면 물릴 수 있으니 주의..다시 알파카.어쩜 이리도 평화로우니...ㅎㅎ기분 나쁘면 침 뱉는 애들이라는데넘 순하잖아~토끼나라까지 찍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깡패 알파카 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는 사람마다 간식이 있는지 검문도 한다 ㅋㅋ다시 돌아서 독수리 등등 있는 곳으로~색이 너무도 아름다운 온갖 새들이 있는 곳.사육사 분이 휘파람을 강원도출장샵 부르면 후르르~ 날아갔다가 후르르~ 날아오고.신랑이 손바닥에 먹이를 들고 서 있으니 우르르 ㅋㅋㅋ은근히 부리로 쪼는게 좀 따갑지만 견딜 수준이라고는 한다.난 못함..대신 종이컵 안으로 언 놈이 코를 처박고 먹음 ㅋㅋㅋ어랏.. 또 다른 놈 등장.손에 새 올려 놓은 건 처음이라 긴장...시은이는 새가 오는 건 조금 무섭지만호기심은 많은 듯 ㅋㅋ얘네들은 독수리였는데가만~히 앉아서 풍경만 바라보고 있다.횃대에 앉아 있는 독수리 따라하는 시은 ㅋㅋ악~! 카피바라!내 사랑 카피바라!!!!!!내 최애!!!!!!!!!!!!!!!!!!!!!!!!!!!!!!그런데 좀 쓸쓸해 보였다.카피바라는 원래 단체 생활을 하는데 얘는 홀로 있었고...그냥 저렇게 벽에 기대어 앉아만 있어서 뭔가 서글펐음..그 외 포니, 사슴, 청둥오리, 올빼미, 부엉이 등등...사슴나라에선 흰 사슴도 있고.시은이가 왜 강원도출장샵 뿔이 다 없냐고..ㅋㅋㅋ공작새 한 무리가 사는 곳도 있고.멈춰서서 찬찬히 지도를 다시 보는 시은.알파카로 다시 꼬우!홀로 휴식을 취하는 아기 알파카에게 다가간다.얘 이름은 '루'. 알파카마다 이름이 있는데 목에 있는 목걸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갑자기 말을 걸기 시작함 ㅋㅋㅋ안녕? 아, 예쁘다~알파카 털이 몽글몽글하고 폭신하다고 좋아한다.순한 알파카들의 협조 고마워~퇴장하기 전 기념샷도 하나!몇 군데 빼먹긴 했지만 대충 2시간 가량 천천히 둘러볼 정도의 코스는 됐던 거 같다.물론 아무 것도 안 먹는다는 조건 하에서.산책로 중간에도 앉아서 잠시 쉬면서 요기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었고,꽤 깨끗해보였다. 깨끗한 건 매우 중요함...우리는 춘천으로 넘어가서 호텔에 짐 풀고저녁을 먹을 예정이어서 호로록~다음에 강원도출장샵 또 오기로 하고 나오는 걸로 ㅎㅎ물론 시은이가 애타게 기다리던 알파카 인형 입양도 하러 가야함..여긴 내게도 천국이구나..정말 너무나도 예쁘고 귀여운 인형 천지....가격도 5만원 이하 정도였음.시은이는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좋다고바로 위 사진 속 분홍 알파카 한 마리 입양해왔다. ㅋㅋ가격은 17000원이었던듯?알파카월드에 왔으니 알파카 빵도 빠질 순 없지!ㅋㅋ꽤 맛있었음..그리도 고팠던 아메리카노를 원샷 때리고 알파카 빵까지 먹으니 행복이 따로 있나 싶다 ㅎㅎ이러고 다시 난 운전대에 앉아 해박 600m까지 올랐다가 내려갔다가 하면서춘천으로 갔더랬지..........................근데 운전이 체질인 듯 해서 피곤하진 않았던 듯.이렇게 우리 가족의 알파카월드 첫 방문을 끄읕~~봄에 다시 오기로 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덕밭재길 강원도출장샵 14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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