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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 vs 전북현대 직관 in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자유석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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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0-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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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전북출장샵 오랜만에 오는 K리그 직관. 대단한 팬은 아니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게 되니 FC서울의 경기를 자주 보게 된다. 하필 이날은 스플릿이 나뉘기 직전 파이널 A냐 B이냐를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전북현대를 만나게 된 날. 그래서인지 더더욱 많은 분들이 경기장으로 오신 것 같았다.​​경기 시작 한 시간 반 정도 전에 왔는데 북측 광장 푸드트럭 쪽은 빈 자리도 없고 줄도 너무나 길어서 포기하고ㅎ​​굿즈 판매하는 샵이나 옆에 카페도 줄 서서 들어가는 걸 보니 나중에 와야겠다 생각도 들었고ㅎ​​이날 또 전북출장샵 서울 시민의 날 기념 행사나 안티푸라민 부스에서 나왔는데 역시나 너무 줄이 길어서 포기.. 적어도 경기 시작 두,세 시간 전에는 경기장에 와야 이벤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듯.​​할 게 없으니 어여 들어가서 맥주나 한 잔 해야겠다. 오늘은 북측 자유석으로 끊어서 곧바로 인근 출입구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중간에 사인회 하고 있는 김진야 선수와 그옆에.. 네 죄송합니다 성함을 모르겠네요ㅠ 아무튼 선수들 얼굴도 가까이서 봐주고ㅋㅋ​​여긴 무슨 찐팬 자격증? 같은 걸 발급해주는 것도 있었는데 줄도 길고 저는 찐팬이 전북출장샵 아니라 라이트팬이라서 스킵ㅋㅋ​​다행히 GS25 편의점 줄을 그닥 길지 않아서 자리로 가기 전에 쉽게 맥주와 과자를 구매할 수 있었다.​​서울월드컵경기장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자류는 사이즈가 큰 것들이었고 닭강정도 아담한 사이즈로 파는데 9,800원이었음.​​과자 이외에도 오징어, 초코바, 무릎담요, 우의, 물티슈, 휴지 등등 직관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도 판매중이었다. 물티슈 하나 정도는 꼭 챙겨서 가셔야 의자도 닦을 수 있고 뭐 흘리면 바로바로 닦을 수 있으니!​​음료수는 요 정도가 있었고 얼음 따로 사서 팩음료 넣어 먹을 수 있는 것도 판매할 수 전북출장샵 있었다.​​맥주는 서울1983을 비롯하여 버드와이저, 스텔라 등등이 있었고 맨 아래 쪽에 카스도 있었다. 카스가 제일 저렴했고 스텔라는 4,500원이었나 가격이 꽤나 있었음.​​냉동고에는 크림류의 아이스크림은 없었고 빙과류 그것도 쿨샷만 잔뜩 있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크림류의 아이스크림이 필요하다면 바깥에 있는 편의점이나 홈플러스에서 사는 게 나을 듯.​​북측 자유석이나 내 마음대로 원하는 좌석에 앉을 수 있었는데 전반전은 피치와 그나마 거리가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구석탱이이긴 한데 뭔가 이쪽이 난 편하고 그렇드라. 응원하는 분들과 살짝 떨어져 있으면서도 분위기는 온전히 다 느낄 전북출장샵 수 있어서?ㅎㅎ​​중요한 경기답게 이른 시간부터 양 팀의 팬을 비롯한 수많은 관중들이 자리잡고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피치 쪽에서는 무슨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인지 기념사진 찍을 수 있는 것도 있었고, 전북현대 페트레스쿠 감독 인터뷰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날이 살짝 흐려지면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지만 직관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고 금방 그쳐서 괜찮았다. 곧이어 선수들의 워밍업 타임도 시작되어 각각의 선수들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나상호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등등 화려한 선수 라인업인데 그만큼 성적이 받쳐주질 못하니 쪼금 아쉽기도 하지. 익버지 전 전북출장샵 감독의 말마따나 수도 서울의 팀이라면 리그를 선도해야 하는 게 맞는데, 내년엔 더 기대를 해도 될런지..?​​선수들이 나오기 직전에는 구단 40주년 기념으로 비디오를 통해 FC서울의 레전드 아디 선수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다. 아디 선수하면 리그 최고의 수비수였는데, 이후에 코치로도 활동하면서 진정한 서울의 레전드가 되었지. ​​기성용 선수 리그 200경기 출장 기념식도 살짝 진행되었고-!​​그리고 경기 시작! 정말정말 중요한 경기라서 팬들 간의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분위기. 전북의 팬들이 부르는 '심장이 뛰는 한', 서울의 팬들이 부르는 '사자후'가 섞여 엄청난 소리를 전북출장샵 느낄 수 있었다.​​전반 막판, FC서울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는데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되어 결국 0대0으로 전반이 끝났다. 이 골이 만약 유효타가 되었다면 후반도 서울의 분위기로 넘어갔을 확률이 컸을텐데 쩝..​​화장실도 다녀올 겸 후반에는 자리를 옮겨서 윗층 자유석이 있는 곳으로 앉아보았다. 아까보다 멀어지긴 했지만 경기를 보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0:2 전북의 승리. '전북에겐 하스=강등'이 현수막이 이날 전북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나저나 전북 팬들 정말 많이 오셔서 골 넣고 오오렐레 전북출장샵 외칠 땐 장관이더라!​​결국 FC서울은 이날의 패배로 파이널 B, 하위 스플릿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강등권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걱정할 일은 없지만 또 한 번의 슈퍼매치(당분간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ㅋㅋ)를 37라운드에 치르게 되었네. 그 경기도 어마어마하게 재미있을 듯!​​집에 가는 길에 원정석 쪽으로 오니 카니발도 하고 있고. 전북 팬들 멀리서 왔는데 이렇게 이기면 얼마나 기분이 좋으려나. 간만에 갔던 축구장에서 많은 구경 하고 왔다요:)​​​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515-39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월드컵경기장역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515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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