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동해바다다! 고3 친구들과 함께 강릉여행투어>_<(강릉역맛집,강릉꼬막집독도네본점후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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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강원도동해출장샵 지기 친구들과 함께 #강릉1박2일여행10월부터는 여행 맨날 할 거임 각오하셈#강릉여행 #강릉가볼만한곳 #강릉역맛집 ​​​우와아~~~ >▽3&lt고3 때 같은 반이 된 것을 인연으로 무려 11년을!! 함께 지내 온 우리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우째 같이 여행 간 것이 손에 꼽는다 ㅠ_ㅠ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10년 전 웃지 못할 사건을 많이 만든 내일로 여행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가난했던 학생 시절 없는 돈으로 기차를 타며 전국 일주를 하던 그때를 아직까지 회상하며 이야기한다ㅋㅋㅋㅋㅋㅋ 이제 여행 업데이트할 때가 되었다! 놀러 가자! 해서 강릉 여행을 하게 되었다~! 두두둥~~!!​​​​​​​​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는 2시간! 그동안 책 읽으려고 가지고 왔지용!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05​기차여행의 중심지 서울역에 도착!와 서울역에 사람들이 정말 겁나 많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 줄이 무슨 ㅎㄷㄷ 엄청 길게 이어져 있어서 가지도 못했다.역시 모든 열차의 중심지 서울역,,,​우리는 30분 전 즈음에 미리 도착해서 물도 사고 여유롭게 기차를 타러 갔다. 강릉 ktx는 다른 지역으로 가는 ktx와 다르게 열차 칸도 적고 색깔이 남색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일반 ktx는 흰색에 파란 줄이 그어져 있는데!​​​​기차여행 셋팅 완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앙~~ 출발한당~~~ >_<​​​​​​​​륜륜이가 산 석진쓰 커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륜륜이가 사진 찍구 인스타에 태그도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마스코트 뒤태★​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76​​한숨 자다가, 책도 좀 읽고, 블로그에 챌린지도 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강릉역!!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출장으로 부산을 하도 왔다 갔다 한 덕분인지 열차 타자마자 필요한 것들을 탁탁 꺼내놓고 준비를 하니 시간이 후딱 갔다. 하늘님이랑 륜륜이가 챔이 짬빠 나오네~~ㅋㅋㅋㅋㅋ해서 아~ 제가 출장을 무진장 다녔지 않습니까~~&quot하며 연륜을 보여주었다ㅋㅋㅋㅋㅋㅋ 2시간 정도야 껌이지! ^ 3^ 호호홋! 강릉역에 나오자마자 강원도동해출장샵 반기는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들! 보면 볼수록 디자인을 참 잘 뽑았단 말이야ㅎㅎ 강릉의 날씨는 아쉽게도 흐린 상태였다 ㅠ_ㅠ 우리가 도착했을 때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지, 비까지 왔다면 돌아다니는데 참 힘들 뻔했다!​​​​​​과연 싸장님의 mbti는 무엇일까,,, 손님이 너무 많아 이벤트 물어볼 여유도 없었다ㅋㅋㅋㅋㅋ 넉살 좋으신 거 보면 e는 확실하신듯!ㅋㅋㅋㅋ강원도 강릉시 옥천로 47 1층​강릉역에 오면 꼬막과 육사시미를 먹어여 한대요~~!강릉역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기!#강릉역가볼만한곳 #강릉역독도네 #강릉꼬막집독도네본점#강릉1박2일여행코스 #강릉역맛집 #강릉역꼬막집​​​우리가 강릉역에 도착했을 때, 딱 12시여서 점심시간이었다! 사실... 기차에서부터 배가 고파서 카톡으로 계속 우리 어디 갈까? 하고 맛집 탐방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셋 모두 계획이 철저한 사람들이라 아주~ 고민할 게 하나도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맛집 다 찾아놔, 뭐 할지 대강 생각해 놔, 어떻게 가는지 다 알아놔서 아주 든든하고 안심한 여행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계획형 세 명이 모이면 무서울 것이 없다...!!! 이미 강릉역 근처에 맛집은 즐겨찾기 다 추가해 놨지롱!ㅎㅎ 강릉역에 가면 꼬막을 꼭 먹어야 한다길래 근처 꼬막집을 미리 다 찾아놓았다ㅎㅎ 그리하여 첫 번째로 점찍어 둔 독도네 꼬막집을 갔으나........우려 5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통보를 받고 일단 연락처를 적어둔 다음에, 그다음 유명하다는 엄지네 꼬막 집에 들렀다! 20분 정도 걸려 도착하였으나.......... 여기도 30분 대기 ^_ㅠ,,,,아니 강릉역에 도착한 사람들 모두 꼬막 먹으러 왔네 ㅠㅜㅠㅠㅠㅠ 엄지네라는 곳은 본관도 있고 별관도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겠다~~!! 식당이 클 거 아냐~~ &gt3&lt하구 룰루랄라 갔더니만 이게 웬걸,,,, 사람이 더 많더라 ㅠㅜㅠㅠㅠ 그래서 얘들아 우리 지금 여기서 돌아가면 독도네 강원도동해출장샵 대기시간 다 끝나겠다ㅋㅋㅋㅋㅋㅋ 해서 다시 돌아감! 어차피 대기표로 받은 주걱도 돌려주어야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는 길에 버스를 탈까 하다가 택시비다 버스비나 3명이면 그게 그거인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그러니 마침 뙇!!!!!! 우리 차례~~!! 오예~~!!! 그리하여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아 꼬막무침과 육사시미를 주문하였다! 굿~! 역시 사람들이 오래 대기하는 맛집이라 그런가 내가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 음식들이 다 나왔더라...ㅎㄷㄷ 회전율 빠른 맛집은 역시 달라.... 음식이 나오자마자 싸장님이 먹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그대로 먹음! 깻잎에 고막무침 넣고 오이소박이 넣고 암냠~ 하고 먹으면 꿀맛!!!!! 조금 매워서 무조건 이렇게 먹어야 더 맛나다! 아삭아삭하구! >_&lt맛있었으나 막 후기에서처럼 어어어어엄청 맛있다! 환상의 맛이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냥 서울에서 먹던 꼬막 맛이랑 똑같은데..? 흠..-_-..?? 뭔가 특이한 조리법도 딱히 없구 말이다. 뭔가 강릉에서 파는 꼬막이니 조리법이 좀 다르려나? 맛이 좀 색다르려나? 했는데 서울에서 먹던 꼬막무침 그대로의 맛이어서 신선함이 없었다. 육사시미도 마찬가지. 그냥 서울에서 먹던 고맛인데..?? 해서 강릉에 왔는데, 강릉에서 먹는 꼬막인데...!!! 좀 색다른 맛이나 강원도 지역의 신선함을 느끼고 싶었으나 그런 건 발견할 수 없었다. 흠 다음에 강릉에 온다면 꼬막이 아닌 장칼국수나 차라리 감자옹심이를 먹을 것 같다! 요 두 개가 강원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이니! +_+​​​​​​​​​​​강원도 강릉시 옥천로 48 동부시장 83호​강릉역 특색있는 카페! #강릉역홀리데이빈티지#강릉역돌케이크 #돌케이크 #돌맹이케이크 #강릉역케이크집 #강릉역카페추천역시 계획형인 우리들!! 하늘님이 찾은 카페로 바로 고고!​​​꼬막집에서 밥을 맛있게 냠냠 먹구~ 역시 식후엔 디저트지~ 하고 바로 디저트 가게로 향한 강원도동해출장샵 우리들!ㅋㅋㅋㅋㅋ하늘님이 식당에서 요 근처에 신기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비가 추적추적 와서 우산도 썼음 ㅠㅜ 드디어 일기예보대로 비가 오는구나 ㅠㅜㅠㅠ 하고 체념했다 ㅠㅜㅠㅠ ​​​​​​​​​​​​​인스타에서 찾은 엄청 힙하고 신기한 카페라고 해서 들어가 보니 명성대로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멋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힙and합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여기서 꼭 먹어보아야 한다는 저 돌멩이!!!!!! 케이크!!!!!!!!! 우리 모두 동시에 와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 하고 엄청 신기해했다. 돌멩이처럼 생기고 참 이상하게도 생겼네~~ 하면서 돌멩이 케이크를 계속 쳐다봤다ㅋㅋㅋㅋㅋㅋ 륜륜이와 하늘님은 시원한 아아를! 나는 복숭아 밀크티를 시키고, 다 함께 먹을 돌멩이 케이크도 주문했다! 복숭아 밀크티라는 신기한 메뉴를 보면서 아까 기차 안에서 챔이 옆에 아주머니가 먹을 거 엄청 드시면서 복숭아 사탕도 엄청 드시던데 그게 이렇게 이어지는 건가...!! 복선이었던 건가...!!! 하고 운명이라며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멩이 케이크 반갈죽​​드디어 나온 메뉴들!! 복숭아 밀크티는 그냥 밀크티에 복숭아 아이스티 가루를 탄 맛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복숭아 쨈 같은 게 들어가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대망의 돌멩이 케이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무슨 돌멩이가 말랑말랑한 것이 진짜 맛있어보였다! 반으로 자르니 안에는 소보루 가루와 딸기쨈이! 그리고 한 입 먹었는데..!! 이거다!!!!!!!! 우리는 이걸 먹으려고 강릉역에 온 것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ㅠㅜ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지~~!!!!!!!! 이 색다른 맛!! 새로운 음식!!!! 독특한 질감!!!!!!! 마치 푸딩같이 말랑말랑한 흑임자 표면 안에 딸기쨈이 들어있으니 죠스바가 생각나기도 했다. 그런데 또 안에 소보루 가르가 고소하고 맛있어! 와 부드러운데 소보루의 씹히는 맛에, 흑임자는 고소해 딸기쨈은 상큼해! 아주 완벽한 조합이었다 굿~~!!!!!! 여기 강원도동해출장샵 돌멩이 케이크 별 다섯 개 드립니다!!!!!!! >_<​​​​​​​​​​카페에서 사진도 한 장 찍구~~무서운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한 다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숙소로 가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섰다!​​​​​​​​​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197 1층​​강릉은 디저트의 천국인가...!!!두부로 유명한 도시어서 두부로 만든 디저트는 꼭 먹어야 합니당! &gt3&lt#강릉순두부푸딩 #강릉두부푸딩 #강릉두딩 #강릉두딩후기​​​숙소로 슬슬 걸어가는 길에 강릉역에 도착하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두부푸딩 을 먹기 위해 #두딩 이라는 푸딩 가게에 들렀다! 맨 처음엔 저 셔터 내려져 있는 곳에 두딩 캐릭터가 붙어있어서 문 닫은 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가게는 바로 옆에 열려있었음! 우리는 두부 푸딩 2개와 초코 푸딩 1개를 샀다! 요건 내일 아침에 먹을 우리들의 양식! >_<​​​​​​​​​​​거울 보고 찰칵!제 가방이 아주 눈에 띄는군요,,,동생 군바리 가방임ㅋㅋㅋㅋㅋㅋㅋㅋ수납공간 최고!ㅋㅋㅋㅋㅋㅋㅋ​​​​​​​​​​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94 1층 3호​​​​근처에 소품샵도 있어서 구경도 했다!주로 그릇을 팔아서 우리가 살 건 딱히 없었다 ^_ㅠ...​​​​​​​​​​​​드디어 도착한 우리 숙소~~~~~ 우와~~~~~~~진짜 들어가자마자 너무 이쁜 인테리어에 감탄! 또 감탄했다!! ㅠㅜㅠㅠㅠㅠ집 전체를 빌리는 에어비엔비를 이용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예뻤다!그냥 찍어도 무슨 이쁜 카페나 펍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ㅋㅋㅋㅋㅋㅋㅋㅋ거실 바닥이 화장실 타일로 되어 있어서 이거 신발 신고 들어가야 해?? 아메리칸 스따일인가..??했는데 문자를 보고 아 신발 벗고 들어가는 거구나! 해서 안심! 함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한쿡인은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ㅎㅎ​​​​​​​​​​​​따라다다단~~ 따라다단~~(대충 러브하우스 bgm)♬우리 숙소를 소개합니다~ *^^* 컨셉으로 셀카도 찍어봄ㅎㅎ그리구 륜륜이가 환승 연애 이거 꼭 봐야 한다 그래서 환승 연애도 봤다ㅋㅋㅋㅋㅋㅋ아주 젊은 친구가 직진 직진에 멋있더구만!!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려서 원래 이런 연애 프로그램 못 보는데, 왜 강원도동해출장샵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겠더라ㅋㅋㅋㅋㅋㅋ​​​​​​​​​오션뷰~~~​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숙소에서 데굴데굴 거리다 #강릉안목카페거리 로 출동~~!!#강릉보사노바 #강릉카페거리 #안목해변 #안목해변카페추천 오션뷰에서 먹는 케이크는 꿀맛~~!!​​​카페에서 짐을 풀고 데굴거리다가 늦은 오후에 안목 해변에 가기 위해 슬슬 나왔다! 안목 해변으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택시를 타야 했는데, 강릉은....택시가 정말 정말 잡히지 않는다 ㅠㅜㅠㅠ 카카오 택시도 없음 ㅠㅜㅠㅠㅠ 무조건 콜택시 아니면 조금이라도 번화가를 찾아 택시가 지나가기를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ㅠㅜㅠㅠ 이게 이날 엄청난 사건을 불러일으킬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 택시를 해도 잡히지 않길래 우리는 강릉역 쪽으로 걸어갔다. 그러다 우연히 스쳐 지나가는 택시를 발견해서 태애애액시이이이이이~~!!!!!!! 하고 우렁차게 부르며 손을 흔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 택시 발견할 때마다 사막에 오아시스 발견하는 느낌이었음 ㅠㅜㅠㅠ ​택시 타고 도착한 안목 해변! 비가 점점 더 많이 와서 안목 해변의 파도는 거칠고 바람은 매서웠다ㅋㅋㅋㅋㅋ 우리는 카페 거리를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바리스타 커피로 아주 유명한 커피집이었음ㅋㅋㅋㅋㅋ 들어가니 이미 빵은 없고, 우리는 케이크 하나와 음료를 시키고 보사노바 카페 맨 꼭대기로 올라갔다! 올라가면! 바로 저렇게 바닷가를 보며 마실 수 있는 오션뷰 자리가 준비되어 있음~~ >_&lt넘 이뽀~~ ​​​​​​​​​​​​​​​잊으면 안 되는 셀카 인증샷!!ㅋㅋㅋㅋㅋㅋㅋ뒤에 사람들이 우르르 같이 찍혀서 대가족이 다 같이 여행 온 것 같네ㅋㅋㅋㅋㅋㅋㅋ​​​​​​​​​집 요정 도비 같은 우비 쓴 하늘님ㅋㅋㅋㅋㅋㅋㅋㅋ​​​카페에서 정말 수다를 오래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흥미진진한, 서로에게 못다 한 이야기들을 실컷 나누고!이제 해가 지고 밤이 되길래 저녁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어디를 갈까 하다가 비도 오고 굳이 다른 강원도동해출장샵 곳까지 갔다가 다시 숙소로 가는 게 더 번거로울 것 같아 근처 조개구이집에서 조개구이를 먹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안목 해변가주변이 아니라 중앙으로 나갔는데, 거기 조개구이는 대자에 14만원 중자에 12만원임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해변가엔 조개구이 중자에 5만원 대자에 7만원 정도 입니다! 오히려 해변가가 괜찮으니 해변가에서 드세요! 바다 보면서 운치도 즐기거 훨씬 좋음! 배가 고팠는지 우리는 해물 라면부터 허겁지겁 먹구 조개도 다 먹었다! 3명에 中자 시키고 해물라면 시키니 딱 맞았음! 비 오는 날 뜨끈한 국물 마시니 왜 이리 좋던제 ㅠㅜㅠㅠㅠ 그리구 반찬으로 번데기가 나왔는데! 아니 번데기 너무 맛있지 않아요!!?? >///;_&lt하고 우리는 아주 순진한 생각을 하고 말았다.....​​​​​​​​​​​​​해변가에서 누가 불꽃놀이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비가 오는데 불꽃놀이가 가능하네...​​​​​​​​​​​​안목 해변을 지나 택시를 잡으려는데.......아니...택시가......안 오는 것이다......안 올뿐더러 한 대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강원도인가!! 이게 강릉인건가??!! 우리는 정말 당황해서 식은땀이 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목 해변가에서 계속 기다려도 안 오길래 이러다가 시간 다 가겠다 싶어 일단 숙소방향으로 걸어가기 출발...!!!! 지도에 찍으니 1시간 50분....약 2시간 걸어가야 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걸어가다 보면 택시 한 대쯤은 발견하겠지...!!!^^ 라고 아주 순진한 생각을 해버린 우리들.... ​​​​​없어요....요만큼도 없어요...ㅠㅜㅠㅠㅠ​​아니 어캐 택시가 한대도 없는것임???!!!!!!! 심지어 저녁 7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밤도 아니고 저녁 7시!!!!!! 였는데 거리에 사람은 없고 그나마 택시를 발견하면 이미 예약된 택시이고, 카카오 택시도 안 잡히고, 콜택시를 불러도 그쪽 지역은 안 간다 하고..이게 무슨 일이요 의사 양반...!!!!!!! 그렇게 강릉 시내를 걷는데 거리에 보이는 배추밭과 강원도동해출장샵 고추밭...강릉 특: 그냥 길 지나가는 데 옆에 고추밭, 배추밭 있음, 감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가 가로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배추 크기 봐~~ 쩐다~~~ 하면서 우리는 눈물을 삼키며 숙소로 걸어갔다. 서울에서 강릉역까지 2시간 걸렸는데 강릉시 내에서 숙소까지 2시간 걸리는 매직,,,,이것이 시간 마법인가,,,가는 길에 버스정류장을 마주할 때마자 버스 전광판을 바라봤지만....버스도 감감무소식이었다 ㅠㅜㅠㅠ 와~ 우리 진짜 국토대장정 하는거여~~?? 하며 한 40분을 걸었는데...​​​​​​​하늘님이 뒷모습이 슬퍼 보인다며 사진 찍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 아님 주의​​​드디어 어느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가 10분 뒤에 도착한다는 표시가 전광판에 뜸...!!!! 눈물도 안 나와 웃고있는 우리들ㅋㅋㅋㅋㅋㅋㅋㅋ​​​​​힘들 때 웃는 자가 진정한 인류다,,,^_ㅠ,,,진짜 이 에피소드도 10년 치 에피소드다ㅋㅋㅋㅋㅋㅋㅋ 우째 우리들은 여행 갈 때마다 요상한 일들이 많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숙소 근처 정류장에 내린 우리들...!!!!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륜륜이가 어? 붕어빵 냄새 나는데? 붕어빵 먹고 싶다~~ 하여 냄새를 맡아보니 정말 붕어빵 냄새가 나는 것이다! 하늘님이 우리가 10년 전엔 경비를 아끼느라 내가 호두과자 먹는 것을 불허했지만, 지금은 돈많은 으른이니 붕어빵 사묵자!!!!!!&quot해서 붕어빵 4개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제 돈 많은 어른인거냐며 감격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런데 붕어빵 물가가 많아 올랐네요....엣날엔 4개에 천 원이었는데 2개에 천 원이라니 ㅠㅜㅠㅠ 이젠 붕어빵이 황금값이어 ㅠㅜㅠㅠㅠ 그렇게 붕어빵을 하나씩 냠냠 먹으며 숙소로 돌아갔다! 보름달이 무진장 크게 떠서 정말 이뻤음! 그리고 숙소 도착해서 바로 맥주까고 새벽까지 수다수다를 하다가 잠들었다. ㅎㅎ 역시 친구들이랑 오면 맥주에 노가리죠! >_&lt호홋~~ 그렇게 강릉여행 첫날 밤이 순식간에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