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유기묘 입양 방법과 임시보호 방법은?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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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부들네입니다 23년에 처음으로 고양이 임시보호를 하게 되었는데요,고양이들은 워낙 개체수가 많고 질병에 취약하다보니한두마리만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임시보호로많이 보내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데려오게된 첫 임보고양이도수유가 필요한 아이여서 얼떨결에 이아이로 데려온거거든요.​​고양이 임시보호 하는일은 말 그대로 일정 기간동안보호자의 마인드로 직접

케어하고 키워주는 일을 말하는데임시 보호 기간동안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돈 모두 어느정도바쳐줘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저 같은 경우에도 분유값, 사료값, 병원비 모두 사비로임시보호를 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보호하다가 입양을보냈답니다. 고양이 체험? 이딴 생각으로 데리고 오실생각이면

당장 접으시길 바라요 ^^​​고양이 임시보호를 할 때도 기본적인 용품들은 다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보셔야해요. 최소한으로 고려를 하여도 스크래쳐, 장난감, 밥그릇, 물그릇, 화장실고양이모래, 밥 정도는 구비가 되어있어야겠죠. 그래서 임시보호는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보다는 키워본 적이 있고 현재

키우고 계신 분들이 많이 하는 것 같아요.​​만약 집에 다른 동거견, 동거묘가 있는 상황에서 임시보호를 할 예정이라면 꼭 우선시되어야 하는게내 반려동물과 잘 지낼 수 있을지에요. 임시보호는 입양이 되기 전까지 임보를 한다는 생각으로 데려와야하기 때문에 기약이 없는 임보가

많거든요. ​​만약 내반려동물이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라면 임시보호하는 아이가 와서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도 힘들고 만약 다 적응을 했는데 이후에 떠나야 했을 때도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러한 점 모두 고려를 해서 고양이 임시보호를 결정해야 한답니다.​​임시보호를 하는

동안 보호자의 마음가짐도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 것 같아요. 이 아이가 만약 입양이 되지 않는다면 내가 키워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저는 많이 했는데막상 키우게 되니 그것 또한 여러가지 이유, 경제적으로도 힘들더라구요.​​삐약이는 제 첫 임보고양이이며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평생가족을 만나 지금도 너무 사랑받으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이렇게 임보를 하는 과정과 보내고난 후에 잘지내는 모습을보면 정말 그 뿌듯함은 이말할수없는것 같아요.​​삐약이를 보내고 들래도 많이 외로워 했어요. 그래서 두번째 임보를 하게 되었는데 결국에 임보자에서 입양자가 되어버렸지만 하하.. ​​임보자에게

입양을 강요하거나 하는 곳에서 임보를시작하는 것 또한 좋지않아요. 제가 임보한 고양이는개인 봉사자가 운영하는 고양이 쉼터인데 전혀 강요는하지 않았지만 제가 자의로 입양을 결정한 거랍니다.​​고양이 임시보호도 고양이를 입양하는것과 똑같이준비하고 필요한 것들이 많기때문에 신중한 결정이필요하고, 고양이를 데려올만한 구조센터나 쉼터도잘

알아보셔야 한답니다! ​#고양이임시보호#고양이임보#고양이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