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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절만큼 영혼구원을 위해서 가슴이 뜨겁지 않는, 중년 예배자의 인생 후반전 하나님 나라 사역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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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ggy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0-2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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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중년나라 주말은 특별할게 없이 단순하고 가지런합니다. 가리산지리산한 청춘의 주말이야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중년의 주말은 저번주의 주말과 다음 주 주말이 크게 틀리지 않으라는 확신이 있습니다.​끽해봐야 등산을 하거나 운동을 가장한 술자리에 가거나 인데 또 그만한 게 없습니다. 하릴없이 어디 쇼핑센타에 마실 가듯 가보면 젊은 부부가 어린애를 안거나 들쳐업고 소소한 것들을 고르는 것을 중년나라 보면 꽃다운 날들이 부럽기보다는 현재의 평안함이 안락합니다. 전역자가 휴가 나온 일병을 바라보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적막한 중년의 주말은 아쉽기보다는 안락하고 차분합니다.​스튜디오 삼익의 오야지가 이글을 친 것을 기념하여 상패를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제작 업체에 맡기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비싸고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돈도 아낄 겸 직접 만들었습니다.​​​​우리나라는 상패의 민족입니다. 투자한 주식의 중년나라 상폐를 그렇게 받았으면 됐지 상패는 또 차고 또 넘칩니다. 전역패를 시작으로 상패, 공로패, 감사패, 재직기념패, 송공패, 퇴직패, 홀인원패 이글패 등등 한 사람이 평생 받은 패를 모두 모으면 서재 한켠은 채울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상패를 받아 책장 한켠에 두긴 했는데 둘 때 빼고는 쳐다본 적이 없습니다. 버리기는 또 뭐하고 중년나라 당근에 내놓을 수도 없으니 참 진퇴양난입니다.​아무튼 관례대로 이글패를 제작했는데 제작하다가 손가락을 베어서 허공에 대고 루트 324를 외쳐댔습니다.​​​​​아무튼 완성​이글패를 전달하려 멀리 가서 밥도 얻어먹고 술도 얻어 마셨습니다.​​​멜론 위에 하몽을 얹어 먹는 건 태어나서 처음인데 진짜 맛있습니다. 자주 먹을듯합니다. 술꾼들은 한번 꼭 드셔보시길...​​비싼 땅에 오픈한 술집인데 마트 가격과 거의 같은 가격에 중년나라 와인을 판매하고 앉아서 마실 수 있는 매력적인 술집입니다.​​마셔보고 싶은 와인이 있었지만 비싸서 패스​​그냥 제일 싼 와인으로 줍줍​​​그래도 눈에 아른거리는 오린 스위프트 팔레르모​​가격이 마트와 같습니다.​그래도 제일 싼 만구천원 짜리로 주문해서 마십니다. 같이 마시는 자들이 술을 거의 못 마시는 중고딩 들이라 케잌집에서 파는 달달이 샴페인을 집어 들었는데 행사 중이라 한 병 중년나라 더 줍니다. 고삐리들이 민증 뚫어서 마시기 딱 좋은 달디달고 달디단 술입니다.​​이글패를 주고 얻어먹었으니 이번 주말에는 제가 이글을 할 차례입니다.자 시작해 볼까나? 아직 홀인원 보험은 안 들었는데 어쩌지?​​이글은 커녕 양파만 가평 잣나게 까다가 왔습니다.​​​​날씨는 좋더이다.​​일요일 아침에는 일찌감치 회사에 나와 손님 받을 준비를 합니다. 먼저 문을 열어야 하니 세콤 기계에 지문 중년나라 인식을 하려 손가락을 넣습니다.​그런데... 그런데...​세콤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넣었는데 뭔가가 손을 잡는 것입니다.​​​​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뭔가가 세콤기계 안에서 제 손가락을 잡....​얼른 손을 빼고 뒷걸음질 치다가 자빠질 뻔했습니다.과연 무엇인던 말이냐? 떨리는 마음으로 가만히 세콤기계를 쳐다봅니다.​​​​자세히 보시면 뭔가가 살짝 보일 겁니다.노약자 임산부 음주자는 자세히 보지 마시길...​​​​​이런 샹나무 개구리시끼​​이 샹나무 개구리시끼가 비가오면 무지개 연못에 중년나라 가서 피리나 처불것이지 왜 세콤기계에 기어들어가서 연약한 중년의 가슴에 여유증이 생기게 하고 지랄이여.확 마 뒷다리를 뽑아다가 투투 영양간식으로 제공해삐까?​​​​개구리 덕에 식겁한 주말이었습니다.시골에 사니까 별일을 다 겪습니다.​​자 오랜만에 오늘의 문제입니다.가장 먼저 댓글로 정답을 달아주시는 분께 시원한 스타벅스 커피를 보내드리옵니다.​​개구리 소년이 살던 무지개 연못 전체에 위기가 찾아온 이유는?​​​​쓰면서 들었던 음악비 오는 중년나라 날 밤에 듣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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